2025년 5월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 12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철쭉, 장미, 작약, 유채꽃부터 라벤더, 금계국, 샤스타데이지, 청보리까지 - 5월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을 모았습니다.

5월에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꽃 축제들은 놓치기 아까운 장관을 이룹니다. 지금부터 2025년 5월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베스트 12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남·산청 황매산 철쭉제
황매산 철쭉제는 2025년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 경계에 위치한 황매산에서 열리는 봄의 대표 축제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지로, 5월이 되면 18만 평의 광활한 대지가 분홍빛 철쭉으로 뒤덮입니다.
황매산 철쭉제 정보
- 기간: 2025.5.1 - 5.11 (11일간)
- 주소: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 공원길 331
- 특징: '영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곳으로,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
- 추천 팁: 축제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 권장
황매산 철쭉은 산 전체가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하며, 한번 경험한 사람은 그 감동을 잊지 못해 매년 찾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사진작가들의 인기 출사지이자 트레킹을 즐기는 등산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2025년 5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남 곡성의 기차마을에서 개최됩니다. 22,000평 규모의 대형 장미정원에는 세계 각국의 장미 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천여 종의 유럽산 희귀 장미와 사계절 초화류 수만 본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곡성 세계장미축제 추천 포토스팟
- 장미의 여신상: 축제 최고의 인기 포토스팟
- 천사의 미로원: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
- 장미 터널: 다양한 색상의 장미로 조성된 터널 산책로
- 에펠탑 상징물: 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
- 기차마을 풍차: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 명소
세계의 장미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증기기관차 체험, 레일바이크, 기차마을 관람차, 놀이기구가 있는 드림랜드와 뉴슬랜드까지 갖추고 있어 가정의 달 5월 가족 여행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경남 함안 악양생태공원
함안 악양생태공원은 남강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국내 최장 길이의 북방과 습지 공원을 조성하여 자연친화적인 문화 공간으로 탄생했습니다. 매년 5월이면 생태연못 주변의 금계국과 샤스타데이지가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금계국 감상 포인트
탐방로를 따라 이어진 금계국의 노란 물결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바람에 넘실대는 눈부신 금계국과 함께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샤스타데이지 포토존
샤스타데이지 군락지 내 특별 포토존인 전화부스에서는 하얀 꽃 물결 속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악양생태공원은 입장료와 주차가 무료라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남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금계국과 샤스타데이지의 조화는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작약과 유채의 향연
5월에는 작약과 유채꽃이 전국 곳곳에서 화려한 축제의 장을 펼칩니다. 특히 진한 향기와 화려한 색상으로 사랑받는 작약은 5월의 대표 꽃으로 손꼽힙니다.
작약과 유채꽃 명소
명소 | 위치 | 특징 |
---|---|---|
합천 핫들생태공원 | 경남 합천군 율곡면 인북리 | 6천 평 규모의 작약꽃과 유채꽃 군락지 |
칠서 청보리작약축제 | 경남 함안군 칠서면 강곡리 | 푸른 청보리와 다양한 색상의 작약 조화 |
영천 보라유채꽃밭 | 경북 영천시 완산동 | 희귀한 보라색 유채꽃 1km 군락지 |
핫들생태공원은 황강변의 물안개와 어우러진 작약밭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칠서 청보리작약축제는 2025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어 푸른 청보리와 화려한 작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영천 보라유채꽃밭은 흔히 볼 수 없는 보라색 유채꽃이 1km 넘게 이어져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도심 속 꽃 여행
멀리 떠나기 어렵다면, 도심 가까이에서도 아름다운 5월의 꽃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시 속 정원에서 펼쳐지는 꽃 축제는 일상에 지친 마음에 위로를 선사합니다.
전주수목원 공조팝
- 4월 말~5월 초 만개하는 하얀 눈송이 같은 꽃
-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전체 풍경이 압권
- 인근 한옥마을, 팔복 철길 등과 함께 여행 코스 구성 가능
울산 장생포 라벤더 정원
- 5월 중순부터 만개하는 보라빛 라벤더 향연
- 고래문화마을과 함께 즐기기 좋은 코스
- 인근 수국 정원도 함께 감상 가능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 2025.5.21~5.25 개최, 300만 송이 장미 감상
- 다양한 포토존과 장미 터널 조성
- 축제 전후로도 아름다운 장미 감상 가능
도심 속 꽃 여행지로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포천 Y자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으로 장식되어 한국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포천 한탄강 Y자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길이의 Y자형 출렁다리로 한탄강의 절경과 함께 봄꽃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5월에 가장 붐비지 않는 꽃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A: 함안 악양생태공원과 영천 보라유채꽃밭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붐비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평일에 방문하면 더욱 여유롭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5월 여행 시 우천에 대비한 대안 코스가 있을까요?
A: 곡성 기차마을의 경우 실내 전시관과 체험관이 있어 우천 시에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실내 온실과 국가정원 전시관이 있어 비가 와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울산의 장생포고래문화마을에는 고래박물관이 있어 실내 관람이 가능합니다.
Q: 5월 꽃 여행지 중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A: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거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습니다.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고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도 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테마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습니다.
마치며
5월은 그 어느 때보다 자연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이번 봄, 철쭉, 장미, 작약, 유채꽃이 만발한 국내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5월의 베스트 여행지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찬란한 생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2025년 5월 국내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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